좋은 멘토를 고를 때에는 무엇보다 어떤 사람을 멘토로 삼을 것인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좋은 사람 같아, 나는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그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을 멘토로 생각한다면 생각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잘해주는 따뜻한 상사를 멘토로 삼고 싶어 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멘티가 많으면 멘토가 멘티 개개인을 신경 쓸 시간과 기회는 자연히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한발 늦게 멘티가 되면 이미 멘티 사이에 계급 피라미트가 형성이 되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러한 경우 당신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사람은 당신보다 먼저 멘티가 된 동료일 뿐, 멘토에게 직접 배우기는 힘이 든답니다.

그래서 까다로운 성격에 범접하기 힘든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을 멘토로 삼는 편이 훨씬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은 상대적으로 소통 능력에 있어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러한 까다로운 성격 탓에 적응하지 못하고 멘토로 삼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이겠죠. 그래서 라이벌이 될 만한 동료도 적고 배울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얻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고려를 하셔야 될 부분은 자신과 잘 맞느냐입니다. 이것은 직감에 가까워서 논리적으로 따지기는 힘들지만, 멘토의 가치관과 까따로움에 공감대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콤플렉스까지 본인과 비슷한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아주 좋습니다. 오늘 이렇게 좋은 멘토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 내용을 종합해서 간단해서 결론을 내리면 멘토는 상냥한 사람이 아닌 까다로운 사람을 멘토로 고르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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